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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졸릭 전 세계은행 총재가 연준의 테이퍼링으로 인해 개도국간의 차별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졸릭 전 세계은행 총재는 오늘(1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14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에 참석, 1세션 `뉴 똘레랑스-새로운 균형을 위한 협력`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신흥국 경우 투자 기반이 적고, 자본흐름도 많지 않아 신중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궁극적으로 성공하는 나라들은 구조개혁통해 성장을 견인한다"며 "멕시코 등 구조적 개혁 국가는 테이퍼링에 더 잘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