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성 눈밑노화, 레이저 눈밑지방제거로 간단 개선

입력 2014-02-19 10:58  



눈가는 얼굴 부위 중 노화가 가장 빨리 일어나는 부위다. 특히 눈 아래 쪽은 쉽게 지방이 처지고 주름이 지게 되는데, 이는 실제 나이보다 훨씬 늙어 보이게 만들 뿐 아니라 인상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실제 40대 이상의 중년층의 경우, 볼록하게 튀어나온 눈 밑 지방만 제거해줘도 10살은 더 젊어 보일 수 있다. 그래서 4,50대 남성들이나 여성들 중에는 눈 밑 주름이나 눈 밑 지방을 동시에 해결하고자 하는 이가 많아졌다.

게다가 겉으로 절개하지 않고 눈 안쪽으로 시술하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며, 주말을 이용해 시술 후 월요일에 정상출근이 가능하다. 13일, 김형준성형외과 김형준 원장에 따르면 최근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 중 40대 이상 장년층의 숫자가 크게 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눈 밑 지방과 눈 밑 주름 제거 관련 시술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준 원장은 “특히 남성환자들이 많이 늘고 있다. 외모가 사회적 지위와 능력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스펙으로 자리 잡으면서 중년 남성들의 미에 대한 욕구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말을 이용하여 시술이 가능하기에 토요일 시술환자가 많다.” 말했다.

남성의 외모관리가 중요하다는 인식변화와 함께 의료기술의 발전도 중년 남성들의 성형외과 방문을 늘리는 데 한 몫을 담당했다. 과거에는 직접 칼을 이용해 수술 부위를 절개하고 다시 봉합하는 과정이 필요했으나 요즘은 레이저를 이용해 아주 작은 절개 창으로 눈 밑 지방 덩어리를 꺼낼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레이저를 이용한 눈밑지방제거수술은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 간단한 수술로써, 흉터가 남지 않고 수술 다음날부터 아무런 표시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출혈이나 부작용도 거의 없으며, 이튿날부터 세수나 화장도 가능해 직장인들의 경우에도 시간적인 부담이 적은 편이다.

또 눈 안의 지방이 아래 눈꺼풀을 밀고 나오면서 눈 아래쪽이 볼록해지거나 깊은 주름이 잡히면서 어둡고 검게 보이는 경우에는 눈밑지방재배치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눈 밑 지방재배치도 레이저를 사용해 눈 안쪽으로 작은 절개를 낸 다음, 한쪽으로 몰려 있는 지방을 골고루 재배치 시켜주어 눈 밑을 더 환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주며, 주름진 부위 또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 수술 또한 겉으로 절개 자국이 없지만, 꼼꼼하게 지방을 재배치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수술 시간이나 회복기간이 좀 더 오래 걸릴 수 있다.

김형준 원장은 “중년 남성들의 외모에 대한 생각은 예전과 달라지고 있으며 하나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고”라며, “눈밑지방은 간단하게 훨씬 젊어 보일 수 있는데다 부드럽고 편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많이 찾고 있으며, 레이저 시술이라는 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보다 적극적으로 시술 문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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