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다 고이치 미국 예일대학교 명예교수가 "일본 경제에 있어서 인플레이션보다 고용률이 더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마다 고이치 명예교수는 오늘(1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14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에 참석, 1세션 `뉴 똘레랑스-새로운 균형을 위한 협력`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현재 아베노믹스가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는 것 같다"며 "주식시장에서 성장률 변동이 있기는 하지만 충분한 잉여생산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인플레이션으로의 변화는 자연스럽게 흘러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인플레이션보다는 부진한 내수, 특히 유연하지 못한 노동 시장 개선을 위해 일본 정부가 불필요한 규제 완화 등의 노력을 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