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안홍철 KIC사장 논란, 경위파악이 우선"

김택균 부장

입력 2014-02-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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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재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투자공사(KIC)의 안홍철 사장의 트위터 글 논란 사건에 대해 전반적인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KIC 사장은 KIC 내부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 후 기재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임명된다"며 "이번 문제는 전반적인 내용과 경위를 파악해보고 말씀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안홍철 사장은 최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야권 인사들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트위터 글을 올렸다가 민주당 등 야당으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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