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금호 석탄부두 저장 사일로 붕괴.."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中"

입력 2014-02-19 14:26   수정 2014-02-19 19:22




여수국가산단 금호 석탄부두 8만t급 석탄저장 사일로 1개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낮 12시 15분께 전남 여수시 낙포동 금호 티앤엘(T&L)의 발전용 유연탄 저장고(사일로) 한 기가 붕괴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 등 상황 파악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금호 티앤엘(T&L)은 총 3기의 저장 사일로를 갖추고 석탄 운반선으로부터 석탄을 하역해 저장했다가 발전소 등지로 운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너진 사일로는 이 가운데 한 기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수산단 석탄부두 저장 사일로 붕괴 안타깝다", "여수산단 석탄부두 저장 사일로 붕괴 어떡하냐~ 인명 피해는 없길 바랍니다", "금호 티앤엘(T&L) 손실 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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