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 성현아, 마약 사건·누드 화보로 과거에도 '떠들썩'

입력 2014-02-19 15:21  


성매매 혐의로 첫 재판에 참석한 배우 성현아가 화제다.

19일 오후 2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공판은 10분 만에 끝났다. 이날 공판은 성현아 측이 공판심리비공개신청서를 제출하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성현아는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에 총 3번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작년 12월 기소됐다.

성현아 성매매 혐의에 누리꾼들은 "성현아 성매매 정말인가?", "성현아 진실 빨리 밝혀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인 성현아는 10여년 전인 2001년 마약 엑스터시를 복용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기소돼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이듬해 2003년 성현아는 누드 화보를 발표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이후 성현아는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한 차례 이혼 뒤 2010년 사업가 최 모 씨와 결혼에도 골인해 아들을 얻기도 했다.

또 그는 홍상수 감독의 2004년작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에서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였으며 자신의 몸매를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마약 파문으로 한동안 위기를 겪은 경험이 있는 성현아인 만큼, 이번 공판에 나서는 것은 성매매 혐의를 벗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로 보인다. 이에 남은 재판을 통해 어떤 판결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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