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우진이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하 별그대)’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연우진은 19일 오후 방송되는 ‘별에서 온 그대 ’ (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18회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연우진은 이재경(신성록 분)과 이휘경(박해진 분)의 죽은 첫째형 이한경으로 등장한다.
신성록이 살해한 큰 형으로 강렬 등장하는 연우진은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 있는 ‘별그대’ 세트장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이날 시종일관 진지한 면모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연우진은 소속사 점프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별그대’ 애청자 입장에서 카메오로 출연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장태유 감독과 박지은 작가의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연우진은 1984년 7월 5일생으로 본명은 `김봉희`다.
그는 세종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를 졸업했다.
185cm의 큰 키와 훤칠한 외모로 배우 겸 모델로도 활동을 해왔다.
그는 MBC 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 신민아가 짝사랑했던 도령이자 살인자였던 `주왈` 역을 맡아 인지도를 높였다.
연우진은 3D 호러영화 ‘터널 3D’(감독 박규택)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영화 촬영 중에도 ‘별그대’에 카메오로 출연한 연우진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연우진 정말 훈훈하네”, “연우진 별그대 출연 정말 기대된다! 연우진이 아랑사또전 주왈이었구나~”, “연우진 촬영사진만 봐도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방송된 ‘별그대’ 17회에서는 휘경이 한경이 음주운전으로 사망했다는 것에 대해 의구심을 가진 바 있다.
이에 연우진의 카메오 출연이 깊어진 형제의 갈등을 풀 수 있는 실마리로 작용할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