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와 고아성의 화보가 공개됐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0219/B20140219164659053.jpg)
30년 가까이 배우로 살아오며 철저한 자기 관리와 변하지 않는 미모, 스타일 센스로 이 나라 여성들의 최고 워너비 아이콘으로 군림하고 있는 김희애가 고아성과 함께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화보 촬영을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영화 `우아한 모녀`에서 호흡을 맞춘 두 배우는 `인스타일` 화보 촬영을 위해 새 봄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레이디라이크 스타일을 연출하고 우아한 모녀로 변신했다.
김희애는 인터뷰에서 "연기는 여행 같다고 생각한다. 연기를 하면 나와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보게 되는데, 새로운 사람을 만나 자극과 감동을 받는 것이 여행과 많이 닮았다"고 말하며 "영화 `우아한 거짓말`에서 만난 고아성, 유아인 같은 어린 친구들에게서도 자극을 많이 받았다. 나이가 어린데도 연기를 어찌나 잘하는지. 그러니 나도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희애는 영화 `우아한 거짓말`을 촬영하며 "영화에서 잡채 만드는 장면이 나오는데, 내가 양파를 착착 썰었더니 스태프들이 놀라더라. 나도 명색이 엄만데 당연히 그 정도는 한다. 다른 엄마들이야 더 잘 하겠지만"이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최근 베를린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에 당당히 선 고아성은 "얼마 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후 프라하로 혼자 여행을 갔다. 생전 처음 오롯이 혼자 지냈는데, 여러 가지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고아성은 "이제 인생의 한 페이지가 넘어가고 또 다른 페이지가 펼쳐진 것 같다. 지금까지 `아성이`라고 불렸다면 이제 `아성 씨`라고 불리는 어른으로서 배우 고아성의 인생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한편, 두 배우는 모델 부럽지 않은 능숙한 포즈로 촬영장에 모인 40여명의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영화 속과는 또다른 분위기로 모녀를 연기한 이들의 화보는 `인스타일`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인스타일)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0219/B20140219164659053.jpg)
30년 가까이 배우로 살아오며 철저한 자기 관리와 변하지 않는 미모, 스타일 센스로 이 나라 여성들의 최고 워너비 아이콘으로 군림하고 있는 김희애가 고아성과 함께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화보 촬영을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영화 `우아한 모녀`에서 호흡을 맞춘 두 배우는 `인스타일` 화보 촬영을 위해 새 봄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레이디라이크 스타일을 연출하고 우아한 모녀로 변신했다.
김희애는 인터뷰에서 "연기는 여행 같다고 생각한다. 연기를 하면 나와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보게 되는데, 새로운 사람을 만나 자극과 감동을 받는 것이 여행과 많이 닮았다"고 말하며 "영화 `우아한 거짓말`에서 만난 고아성, 유아인 같은 어린 친구들에게서도 자극을 많이 받았다. 나이가 어린데도 연기를 어찌나 잘하는지. 그러니 나도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희애는 영화 `우아한 거짓말`을 촬영하며 "영화에서 잡채 만드는 장면이 나오는데, 내가 양파를 착착 썰었더니 스태프들이 놀라더라. 나도 명색이 엄만데 당연히 그 정도는 한다. 다른 엄마들이야 더 잘 하겠지만"이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최근 베를린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에 당당히 선 고아성은 "얼마 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후 프라하로 혼자 여행을 갔다. 생전 처음 오롯이 혼자 지냈는데, 여러 가지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고아성은 "이제 인생의 한 페이지가 넘어가고 또 다른 페이지가 펼쳐진 것 같다. 지금까지 `아성이`라고 불렸다면 이제 `아성 씨`라고 불리는 어른으로서 배우 고아성의 인생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한편, 두 배우는 모델 부럽지 않은 능숙한 포즈로 촬영장에 모인 40여명의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영화 속과는 또다른 분위기로 모녀를 연기한 이들의 화보는 `인스타일`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인스타일)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