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로 정식 재판에 회부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성현아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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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는 19일 오후 2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청에서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열린 1차 공판에 참석했다. 이날 공판은 사건 관계자 외에는 참관이 통제된 채 비공개로 진행됐다.
성현아는 변호인 1명과 함께 수수한 차림으로 현장에 출두, 불과 5분 만에 1차 공판을 끝내고 서둘로 법원을 빠져나갔다. 성현아는 몰려든 취재진들에게 어떤 입장 표명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현아는 지난해 연말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일명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알려진 `성 접대 여자 연예인` 리스트에 오른 인물 중 하나였다. 성현아는 당시 자신은 성 접대 여자 연예인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그러나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약식기소됐고, 성현아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성현아의 2차 공판은 3월 31일 같은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사진=`시간` 스틸 컷)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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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는 19일 오후 2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청에서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열린 1차 공판에 참석했다. 이날 공판은 사건 관계자 외에는 참관이 통제된 채 비공개로 진행됐다.
성현아는 변호인 1명과 함께 수수한 차림으로 현장에 출두, 불과 5분 만에 1차 공판을 끝내고 서둘로 법원을 빠져나갔다. 성현아는 몰려든 취재진들에게 어떤 입장 표명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현아는 지난해 연말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일명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알려진 `성 접대 여자 연예인` 리스트에 오른 인물 중 하나였다. 성현아는 당시 자신은 성 접대 여자 연예인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그러나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약식기소됐고, 성현아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성현아의 2차 공판은 3월 31일 같은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사진=`시간` 스틸 컷)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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