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행복도시 토지 200만㎡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올해 행복도시에 토지 194만4천㎡와 단지내 상가 15개를 공급한다.

공동주택용지는 오는 4월 1-1과 2-1, 2-2, 3-2생활권내 6필지를 필두로 총 27필지, 123만 4천㎡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이 중 2-1생활권 10필지, 50만5천㎡는 하반기에 설계공모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단독주택용지는 아파트 입주가 완료된 첫마을 지역과 대규모 입주를 앞두고 있는 1생활권에서 일반실수요자 등을 대상으로 일반형과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총 663필지, 27만 3천㎡를 공급한다.

상업용지는 오는 5월 행복도시 중심상권인 2-4생활권에서 20필지, 2만 2천㎡를 일반실수요자에게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생활대책용지 등 특별공급분을 포함해 연간 112필지, 23만 4천㎡를 공급한다.

이밖에 주유소 등 사업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주유소용지 5필지와 주차장용지 9필지는 5월에, 보육시설용지 7필지는 10월에 각각 공급한다.

LH는 이와 함께 단지내 상가도 15개 공급한다.

1-1생활권 M10블록과 1-3생활권 M1블록에 단지 내 상가 각 7개와 8개를 5월 입찰을 통해 공급한다.

손수명 LH 세종특별본부 사업관리처장은 "올해 말 국세청 등 기관들이 이전을 앞두고 있어 금년에도 토지와 주택 분양시장에 활력이 넘치고 투자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