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짜다" 혼잣말 포착, 누리꾼 "얼마나 짰으면.."...'0점' 심판 누구?

입력 2014-02-20 11:42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혼잣말이 포착됐다.



김연아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김연아는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을 받아 총점 74.92점을 기록했다. 특히 김연아가 쇼트 프로그램을 수행한 후 키스앤크라이존에서 점수가 발표되자 "아~ 짜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의 혼잣말에 누리꾼들은 "김연아 짜다 혼잣말 공감하다" "김연아 짜다 아니 연아가 그럴 정도면 도대체 얼마나 짠거야" "김연아 짜다 혼잣말 연아 파이팅" "김연아 짜다 혼잣말 김연아 연기는 최고였다" "김연아 짜다 퀸 연아 프리도 좋은경기 펼치길 바랄게요" "김연아 짜다 다들 짜다고 말하는 상황..소치 심판들 오늘은 점수 잘 줬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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