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삼성화재 신용등급 하향 조정

홍헌표 기자

입력 2014-02-2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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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의 S&P(스탠더드 앤 푸어스) 신용등급이 `AA-`에서 `A+`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S&P는 "국가등급을 상회하는 기업에 대한 새로운 평가기준에 따라 삼성화재의 신용등급을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본사의 등급 조정으로 삼성화재 중국법인도 `A+`에서 `A`로 한 단계 내려갔습니다.

S&P가 지난해 11월 도입한 새 기준은 전 세계적으로 자국의 신용등급을 웃도는 우량 기업이 그 대상입니다.

삼성화재는 우리나라 정부의 외화신용등급(A+)보다 높은 신용등급(AA-)을 보유하고 있어 새 기준을 적용받았습니다.

삼성화재는 이번 신용등급 조정으로 우리나라 정부와 등급이 같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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