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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서 `아리랑` 열창한 나윤선 누구?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대장정의 막을 내린 24일(한국시간), 폐막식에서 성악가 조수미, 가수 이승철과 함께 아리랑을 부른 재즈가수 나윤선(45)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 국립합창단 단장 나영수와 성악가 김미정의 딸인 나윤선은 건국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해 프랑스 보베 국립음악원 성악과를 수석 졸업했다.
1994년 뮤직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나윤선은 주로 대형 무대나 큰 행사에서 활동하고 있다. 1998년 몽마르트 재즈 페스티벌 콩쿠르 2위에 오르며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2004년에는 제1회 한국대중음악 최우수 크로스오버 재즈음악 부문 상을 받았고, 2005년에는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음반상, 2009년에는 프랑스 문예공로훈장, 2012년 `제3회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표창 등을 받았다.
나윤선은 24일 새벽 1시14분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재일동포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양방언이 편곡한 아리랑을 조수미, 이승철, 양방언과 함께 불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