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니코바 갈라쇼, 형광 깃발 2개로 허우적 허우적 '헉'

입력 2014-02-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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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피겨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갈라쇼 동영상이 화제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을 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23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터스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25번째로 등장했다.

이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명곡 `오블리비언 탱고(망각의 탱고)`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형광색 깃발 2개를 들고 링크에 올랐다. 연기 도중 깃발에 걸려 넘어질 뻔 하고, 점프 연기에서 두 발로 착지하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 이를 중계를 하던 SBS 배기완 캐스터는 "저걸 왜 들고 나왔죠? 거추장스럽게"라며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소트니코바 갈라쇼 이게 금메달 딴 선수의 갈라쇼?" "소트니코바 갈라쇼 깃발은 왜 들고 나온거지" "소트니코바 갈라쇼 허우적 허우적" "소트니코바 갈라쇼 볼수록 화가나네" "소트니코바 갈라쇼 도대체 무슨 연기를 한건지..." "소트니코바 갈라쇼 배기완 말에 완전 공감" "소트니코바 갈라쇼 대체 깃발을 왜 들고나온건지 모르겠네" "소트니코바 갈라쇼 이게 금메달의 연기?" "소트니코바 갈라쇼 진짜 나방같다" "소트니코바 갈라쇼 걸려 넘어지고 뭐하자는 걸까" "소트니코바 갈라쇼 결국 자기 진짜 실력 인증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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