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대 강남역 역세권, '현대썬앤빌' 오피스텔 분양

입력 2014-02-25 12:20  



중견 건설업체인 현대BS&C는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강남역’ 현대썬앤빌 오피스텔 분양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규모는 지하 4층∼지상 17층, 166실이다.

이 오피스텔의 가장 큰 특징은 오피스텔의 주된 수요층인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으로만 구성된 ‘강소(强小) 오피스텔’이라는 점이다. 전 주택형이 전용면적 기준 18.09∼26.12㎡형의 중소형이다.

이 같은 소형 오피스텔의 최대 장점은 1억 원 안팎으로 투자가 가능하고 수요층이 탄탄해 투자 수익이 안정적이라는 점이다. 이 때문에 소형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자도 갈수록 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소형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상승 추세다.

실제로 서울 강남역 인근의 한 오피스텔(계약면적 기준 50㎡) 임대 수익률(매매가 1억5000만원,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70만~75만원)은 현재 연 6.5~7.5% 선이다. 지난해 초에 비해 수익률이 1~2% 정도 높아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요즘 1∼2인 가구가 크게 늘고 있어 소형 오피스텔의 임대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좋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입을 모은다.

지하철2호선과 신분당선 강남역, 3호선 양재역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 오피스텔이라는 것도 `강남역’ 현대썬앤빌의 강점이다.

역세권은 대체로 지하철역 반경 500m 이내 지역이다. 걸어서 5∼10분 이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다. 서울시가 2000년 내놓은 2016 도시기본계획에서 지하철역에서 반경 500m 이내를 1차 역세권, 1000m 이내를 2차 역세권으로 공식 언급하면서 처음 도입됐다.

`강남역’ 현대썬앤빌의 경우 2호선 강남역이 걸어서 10분, 신분당선 강남역은 5분, 3호선 양재역은 12분 정도 걸린다.

일반적으로 역세권 오피스텔은 비역세권 오피스텔에 비해 투자 수익률이 높게 나오는 편이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 오피스텔(56㎡)의 경우 보증금 1500만원에 월세 90만~100만원 선이다. 이는 비역세권에 비해 매매가는 20%, 임대료는 10~15% 가량 비싼 수준이다. 하지만 임대 수익률은 비역세권보다 높다. 현재 서울 역세권 오피스텔 수익률은 7~10% 선으로, 비역세권(5~6%)을 앞선다.

그러다 보니 역세권 오피스텔은 분양도 잘된다. 실제로 최근 2년 동안 서울 강남지역 역세권에서 나온 오피스텔 대부분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역세권이냐 아니냐에 따라 오피스텔 몸값에도 차이가 난다. 대개 역세권 오피스텔이 비역세권 오피스텔보다 가격이 10∼20% 정도 비싸다. 경기 침체기에는 가격 하락폭이 작고 회복기에는 상승폭이 크다는 점도 역세권 오피스텔의 강점으로 꼽힌다.

`강남역’ 현대썬앤빌은 또 냉장고?세탁기?에어컨?책상?TV?책상?침대 등 웬만한 생활 가전?가구를 빌트인(Built-in) 형태로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레지던스급 풀퍼니시드/풀옵션 오피TM텔이다.

여기에 초고속 통신망, 디지털 도어록 등의 첨단 시스템은 물론 외부출입인원의 효과적인 통제를 위한 중앙통제시스템, 보다 안전한 주차를 위한 주차관리시스템을 갖춰 주거생활이 편리하고 안전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호실당 1억 9천 선부터 합리적인 수준이다. 이 가격은 2011∼2012년 강남역 주변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평균 분양가(호실당 2억 6천~3억 원)보다 7천~1억 원 가량 낮은 수준이다.

분양문의: 1800-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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