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워킹맘을 위한 육아 노하우

입력 2014-02-25 10:42  



아기와 24시간 늘 함께 하고 싶지만 워킹맘의 길을 선택한 엄마들의 마음은 늘 무겁기만 하다. 어린 아이를 두고 매일 아침 이별해야 하기 때문. 더욱이 출산 후 직장 복귀를 앞두고 있는 초보 워킹맘들은 일, 육아, 가사로 인한 삼중고로 시달리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겁이 덜컥 나곤 한다. 워킹맘은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미리미리 고민하고 준비하면 앞으로 부딪히게 될 어려움들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 워킹맘 실전에 돌입하기 전 알아 두면 유용한 육아 정보를 공개한다.

▲ 워킹맘의 최대 고민 `분리불안` 극복하기

초보 워킹맘들이 흔히 겪는 `분리불안은 엄마가 아기와 떨어져 있는 것 자체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불안해하는 느낌을 말한다. 보통 아기 출산 후 짧게는 3개월 정도 엄마가 아기를 한시도 손에서 떼어놓지 않고 지내다가 직장으로 복직하기 위해 아기를 맡기려 할 때 이러한 불안감을 느낀다.

하지만 지나치면 본인은 물론 아기에게도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엄마가 여러 상황 중 불안함을 가장 덜 느끼는 단계에서부터 점진적으로 분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어린이집에 아기를 맡기는 것보다 친정 엄마에게 맡기는 것이 더 안심이 된다면 아기를 친정 엄마에게 맡기고 나간 후 외출하여 떨어져 있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방법.

그 후에는 내 아이에 대한 믿음을 가지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의외로 아기는 엄마 걱정과는 달리 하루 종일 잘 놀고, 잘 먹고, 잘 지낼 수 있어 아기를 믿으면 된다. 육아란 결국 부모로부터 잘 분리되어 아기 홀로 꿋꿋하게 독립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가는 과정임을 상기하면 워킹맘 최대의 고민인 분리불안을 극복할 수 있다.



▲ 모유수유로 엄마의 따뜻한 마음과 건강을 선물하기


워킹맘일수록 모유수유를 위해 노력해야 된다. 모유 내의 특정 항체, 백혈구를 포함한 다양한 항균 요소들이 감염, 세균성 또는 바이러스성 위장염 등의 질병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해주기 때문이다. 워킹맘에게 가장 난감한 순간은 아이가 아플 때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힘들어도 모유수유를 지속하는 것이 더 힘든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모유수유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다 하더라도 자연적으로 모유가 줄어들어 중도에 모유수유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유축기를 사용해 모유 수유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3시간 단위로 규칙적으로 유축을 하고 기회가 될 때마다 아이에게 젖을 물리는 것이 좋다. 또한 모유량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기능의 유축기를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필립스 아벤트의 내추럴 유축기는 독특한 꽃잎 모양 마사지 쿠션이 특징이다. 부드럽고 포근해진 마사지 쿠션이 가슴에 편안하게 밀착됨과 동시에 자연스러운 압력을 줘 실제 아기가 빠는 것처럼 모유가 풍부하게 생성되어 원활하게 유축이 가능하다고 한다. 더불어 모유가 모일 수 있도록 몸을 약간 앞으로 기울여 사용해야 하는 기존 유축기와 달리 등과 허리를 뒤로 기댄 상태에서도 유축이 가능해 보다 편안한 자세로 오랜 시간 유축을 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 퇴근 후, 아이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워킹맘들은 퇴근 후에도 쉴 수 없다. 해결해야 할 집안일이 산더미이기 때문. 전문가들은 적절한 역할분담을 통해 핵심 역할만 맡고 나머지는 과감히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는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구사하라고 조언한다.

더불어 퇴근 후에 집안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필요하다. 때문에 워킹맘들은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등 집안일을 줄여주는 가전제품들을 구비하는 경우가 많다.

필립스 아벤트의 이유식 마스터는 이유식을 간편히 조리할 수 있어서 엄마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 제품은 찌고, 뒤집고, 갈기의 3단계 간편한 이유식 조리법으로 영유아기 아이들을 위해 건강한 홈메이드 이유식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에게 짧지만 완벽하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아이와의 관계 형성에는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사진=필립스 아벤트)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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