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숙이 여유만만에서 몸매 유지 비결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아들 조슈아와 함께 전남 보성 강골마을로의 여행기가 그려졌고, 여행 이틑날 문숙은 몸매 유지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나이에 비해 놀라운 그녀의 미모와 몸매의 비결은 바로 요가였다.
이날 함께 여행한 문숙의 아들 조슈아는 문숙을 닮은 뚜렷한 이목구비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문숙은 35년간 미국생활을 한 조슈아에게 "한국적인 것을 체험하고 싶다"며 여행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조슈아는 "엄마와는 지난번에 유럽여행을 했지만 한국여행은 처음이다"고 말하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여행의 이튿날 아침, 미국에서 성장해 한국말이 서툰 조슈아는 “마님 일어나세요”라며 문숙을 깨웠다.
문숙은 기상하자마자 아들에게 “엄마 스타일로 요가 한 번 하자”며 아침운동으로 요가를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
문숙은 고난이도 요가 동작까지 어렵지 않게 소화해내며 유연성을 과시했다.
“요가가 별게 아니다”라며 요가삼매경에 빠진 문숙에 비해 어설픈 몸짓의 조슈아는 웃음을 자아냈다.
문숙은 “옛날 인도에 매트 같은 게 어디 있었겠느냐”며 “계단 같은 곳에서도 할 수 있고, 아무데나 그냥 잡고 하면 된다”면서 요가에 대한 자신만의 확고한 원칙을 알렸다.
한편, 문숙은 `태양을 닮은 소녀`, `삼포 가는 길` 등에 출연했다.
또한 1974년 제11회 한국연극영화상 영화부문 여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한 원조 연기파 배우 중 한명이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숙 몸매 비결 보니 매일 자기 관리 대단하시다”, “문숙 몸매 비결은 요가 덕분이구나!”, “문숙 몸매 비결은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다.
(사진= KBS 2TV ‘여유만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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