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쉬어가기‥3대지수 '소폭 하락'

뉴욕증시가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7.48포인트, 0.17% 내린 1만6179.66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가 5.38포인트, 0.13% 낮은 4287.59에, S&P500지수는 전날대비 2.49포인트, 0.13% 하락한 1845.12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경제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고점에 대한 경계감이 지수에 반영됐습니다.

미국 컨퍼런스보드가 공개한 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78.1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고, 대도시 주택 가격 상승세도 둔화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이 공개한 이달 제조업 활동지수 역시 반년 만에 최저치로 추락했습니다.

종문 가운데 메이시스는 4분기 실적 호전 소식에 6.01% 올랐고 홈디포도 3%대 오름폭을 기록했습니다.

블랙베리는 포드가 차량용 인포시스템 개발 협력사로 마이크로소프트 대신 블랙베리를 선택할 것이란 기대감에 7.91% 상승했습니다.

테슬라 모터스는 모건스탠리 투자의견 상향 조정 소식에 14% 전후의 랠리를 펼쳤고, 중국 시장 매출 기대감에 링크드인이 5%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