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이사회가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의 매각 연기를 논의합니다.
조세소위를 통한 세금감면이 사실상 다음 임시국회로 넘어가면서 이사회가 막대한 세금에 대한 부담, 향후 배임 논란 등을 염두해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의 매각연기를 결정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지방은행과 우리은행 매각 등의 차질을 빚게될 전망입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26일 "오후에 임시 이사회가 잡혀있기는 한데 어떤 내용이 논의되는 지는 자세히 말해주기 어렵지만 우리금융민영화, 특히 지방은행 매각과 관련한 분할 연기 등의 내용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금융이사회의 한 사외이사는 "이사회는 민영화에 차질이 생기는 분할 철회 등 역시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세금문제와 관련해서도 해결되지 않으면 향후 주주들의 배임 지적 역시 자유롭지 못하다"며 분할 연기에 대한 불가피함을 설명했습니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세금감면과 관련해 2월 임시국회에서 조특법 개정안 처리에 일말의 기대를 걸었지만 이번에 조특법 개정안 처리가 무산되면서 4월 임시국회까지 분할을 늦출 수 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분할 지연이 불가피해지면서 지방은행 매각은 물론 향후 우리은행 매각 등 우리금융민영화는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조세소위를 통한 세금감면이 사실상 다음 임시국회로 넘어가면서 이사회가 막대한 세금에 대한 부담, 향후 배임 논란 등을 염두해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의 매각연기를 결정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지방은행과 우리은행 매각 등의 차질을 빚게될 전망입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26일 "오후에 임시 이사회가 잡혀있기는 한데 어떤 내용이 논의되는 지는 자세히 말해주기 어렵지만 우리금융민영화, 특히 지방은행 매각과 관련한 분할 연기 등의 내용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금융이사회의 한 사외이사는 "이사회는 민영화에 차질이 생기는 분할 철회 등 역시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세금문제와 관련해서도 해결되지 않으면 향후 주주들의 배임 지적 역시 자유롭지 못하다"며 분할 연기에 대한 불가피함을 설명했습니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세금감면과 관련해 2월 임시국회에서 조특법 개정안 처리에 일말의 기대를 걸었지만 이번에 조특법 개정안 처리가 무산되면서 4월 임시국회까지 분할을 늦출 수 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분할 지연이 불가피해지면서 지방은행 매각은 물론 향후 우리은행 매각 등 우리금융민영화는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