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내수 자동차용 강판 가격 할인 소식에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전 9시 21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보다 5000원, 1.73% 떨어진 2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 한때는 28만30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습니다.
같은 시각 현대제철 역시 전날보다 3000원(4.10%) 내린 7만100원, 연저점을 기록 중입니다.
증권가는 철강업황 회복이 더딘 가운데 현대차의 가격 할인에 따른 실적 하락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신영증권은 "현대차그룹이 강판 가격을 9만원 할인하면 포스코가 분기 160억원, 5만원 할인하면 분기 100억원의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한국투자증권은 "자동차강판 내수가격 6만원 인하와 수출가격 30달러 인하가 결정될 경우 현대제철의 영업이익은 11.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전 9시 21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보다 5000원, 1.73% 떨어진 2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 한때는 28만30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습니다.
같은 시각 현대제철 역시 전날보다 3000원(4.10%) 내린 7만100원, 연저점을 기록 중입니다.
증권가는 철강업황 회복이 더딘 가운데 현대차의 가격 할인에 따른 실적 하락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신영증권은 "현대차그룹이 강판 가격을 9만원 할인하면 포스코가 분기 160억원, 5만원 할인하면 분기 100억원의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한국투자증권은 "자동차강판 내수가격 6만원 인하와 수출가격 30달러 인하가 결정될 경우 현대제철의 영업이익은 11.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