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움통장 도입··고졸 中企 취업시 목돈 마련 돕는다

입력 2014-02-26 13:24  



정부가 일자리 160만개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위한 `희망키움통장`을 도입한다.

고용노동부의 2011~2020 중장기 인력수급전망에 따르면 2020년까지 고졸자는 32만명 부족한데 비해 전문대졸은 22만명, 대졸은 26만5천명, 대학원졸은 1만5천명 초과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산업현장에서 고졸자들과 중소기업 간 인력수급 불일치가 심각한 이유다.

정부는 이를 타개하기 위한 핵심 대책으로 `희망키움통장`을 도입하기로 했다.

`희망키움통장`은 연소득 5천만원 이하인 고졸 중소기업 청년(15~29세) 재직자에게 재형저축의 의무가입 기간을 7년에서 3년으로 줄여주는 제도다.

청년층이 중소기업에 취업해 노동시장에 빨리 뛰어들도록 유도하고 종자돈을 모으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기재부는 오는 12월 관련 세법개정안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희망키움통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가입 대상은 2013년 기준 약 189만3천명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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