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에 선정돼 화제다.
2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설문조사(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1218명을 대상)에서 `별에서 온 그대`가 `무한도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지난 11개월 동안 줄곧 1위를 차지했지만 이번에는 `별그대`에 1위 자리를 내줬다. `별그대`와 `무한도전` 다음으로는 KBS 2TV `왕가네 식구들`, MBC `기황후`, MBC `일밤-아빠 어디가?` 등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방송인 홍진경이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캐스팅 비화를 공개해 화제다.
홍진경은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처음에 김수현 누나 역을 하고 싶다고 제안했더니 감독님이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만화방 홍사장에게도 러브라인이 있었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를 차지한 `별그대` 캐스팅 비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캐스팅 비화, 이게 다야?",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역시 대세, 캐스팅 비화는 뭐지?", "별그대 캐스팅 비화, 홍진경이 누나? 웃기긴 했을 듯", "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끝나면 무도가 다시 올라오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그대`는 국내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별그대` 주인공 김수현이 중국 장쑤위성TV 예능 프로그램 `최강대뇌-더 브레인`에 출연해 중국 배우 장백지와 조우할 예정이다.
26일 복수의 언론 매체는 김수현과 장백지가 중국 장쑤위성TV 예능 프로그램 `최강대뇌-더 브레인` 녹화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김수현이 출연하게 될 `최강대뇌-더 브레인`은 뇌에 관한 지식과 집중력 테스트 등을 다룬 과학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강대뇌-더 브레인`은 중국 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인기 프로그랜으로 중화권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 장백지 만남 예정에 누리꾼들은 "장백지 만남이라니 역시 김수현 최고", "장백지 김수현 만남 너무 기대된다", "김수현 장백지 나중에 영화도 같이 찍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장백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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