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에 대한 징역 4년이 대법원의 판결로 확정되자, SK그룹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SK는 최 회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 결과를 접한 뒤, 그룹 전체가 침울한 분위기 속에 망연자실한 모습입니다.
SK 경영진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위기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SK는 일단 기존대로 6개 위원회 중심으로 그룹을 경영하는 `따로 또 같이 3.0` 체제를 중심으로 경영공백 리스크를 최소화시켜 나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그룹 관계자는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경영공백 장기화로 신규투자와 해외사업 등 회장이 진두지휘한 분야에서 경영차질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재계 관계자도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발표에 이어 재계가 모처럼 경제살리기에 매진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시점인데, 이번 SK 판결로 재계의 경제살리기 올인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SK는 최 회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 결과를 접한 뒤, 그룹 전체가 침울한 분위기 속에 망연자실한 모습입니다.
SK 경영진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위기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SK는 일단 기존대로 6개 위원회 중심으로 그룹을 경영하는 `따로 또 같이 3.0` 체제를 중심으로 경영공백 리스크를 최소화시켜 나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그룹 관계자는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경영공백 장기화로 신규투자와 해외사업 등 회장이 진두지휘한 분야에서 경영차질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재계 관계자도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발표에 이어 재계가 모처럼 경제살리기에 매진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시점인데, 이번 SK 판결로 재계의 경제살리기 올인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