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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이 서울 중구 라마다 호텔에서 `2014년 두산연강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12억6천만원의 장학금과 기념품을 전달했습니다.
두산연강재단은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그리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적이 우수하여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교생과 대학생 390명에게 장학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대학교 장학생들은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활성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두산연강장학생 멘토링 봉사활동’에 멘토로 참가할 예정입니다.
박용현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두산연강재단의 장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동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