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3가 대규모 업데이트인 2.0패치로 차기 확장팩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의 공식 출시를 준비해 예약 구매혜택을 공지했다.
게임제작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3의 차기 확장팩 `디아블로3:영혼을 거두는 자` (Diablo III: Reaper of Souls)의 공식 출시 전 마지막 대규모 업데이트인 패치 2.0이 적용됐음"을 밝히며 예약 구매 혜택을 선보인다.
예약 구매 혜택은 일반판과 디지털 디럭스 제품 모두에 해당된다.
예약 구매자는 게임 아이템 ‘용기의 날개’와 현재 개발 중인 블리자드의 신작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악마사냥꾼 영웅 ‘발라’를 증정한다.
`용기의 날개`는 2014년 3월 21일부터 이미 생성된 캐릭터와 새로 생성하는 모든 캐릭터에게 게임 내 알림과 함께 전달된다.
이번에 적용된 2.0 패치는 아이템 드랍 효율을 높인 새로운 전리품 시스템과 업그레이드된 정복자 레벨 시스템이다.
이번 패치 내용 중 핵심적인 내용은 새로운 전리품 획득 시스템인 `전리품 2.0`이다.
이에 따라 플레이어들은 괴물과의 전투에서 보다 높은 만족감과 보람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정복자 2.0은 최고 레벨에 도달한 플레이어들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해 계속해서 악마의 군단에 맞서 싸우게 하려는 취지로 만들어진 기능으로 이전에 존재하던 정복자 시스템을 이번 패치를 통해 더욱 강화한 것이다.
정복자 2.0을 통해 정복자 레벨의 레벨 제한이 사라져 플레이어들은 계속해서 정복자 레벨을 올려나갈 수 있다.
또한 이 레벨은 계정 단위로 적용되어 사용자의 계정 내 모든 캐릭터가 레벨을 공유, 더욱 다양한 영웅들과 함께 성역을 탐험할 수 있게 되었다.
클랜과 커뮤니티 기능도 추가되어 디아블로 III를 즐기는 플레이어들이 불타는 악마의 군대와 죽음의 천사에 맞서는 힘겨운 여정 동안 친목을 다질 수 있게 되었다.
서로 비슷한 관심사, 게임 스케줄, 목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그룹을 생성할 수 있도록 고안된 클랜과 커뮤니티 기능은 한번에 많은 사람들과 게임 플레이 일정을 계획하고, 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해 줄 예정이다.
게임 난이도 설정도 개편돼 일반, 악몽, 지옥, 불지옥의 4단계로 구분되었던 게임 난이도가 보통, 어려움, 숙련자, 달인, 고행으로 변경되어 각 난이도에 따라 획득하는 골드 및 경험치 양에 명확한 차이를 뒀다.
그밖에 캐릭터가 사망할 경우 그 자리에서 바로 되살아 날 수 있는 기능, 새로운 구슬 및 게임 내 소규모 이벤트 등이 함께 추가됐다.
지금까지 유저들이 제공한 다양한 피드백에 기반해 반복 플레이 재미를 강화하기 위한 모험 모드, 아이템 외형 변화 및 강화를 위한 점술사 등 콘텐츠를 추가했다.
물론 단거리 및 중거리 싸움에 특화된 새로운 영웅 성전사, 최종 보스 말티엘, 새로운 탐험 지역인 5막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디아블로3 확장팩 예약 구매 혜택 보니 기대된다!" "디아블로3 확장팩 예약 구매해야겠다! "디아블로3 확장팩 재밌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