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일이 19금 발언으로 누리꾼들에게 주목 받았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정준일과 가수 정기고, 씨스타 소유와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정준일은 19금 발언으로 시선을 끌었다.
DJ 정찬우가 정준일에게 "최근 한 방송에서 성욕이 많이 없어졌다는 말을 했더라"고 묻자 그는 "요즘도 비슷한 것 같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 발언은 한 프로그램에서 샤이니 종현과 함께 어떤 연애 고민에 대한 상담을 하며 이야기를 하다 나온 말이다"고 설명했다.
또 정준일은 "갑자기 그런 욕구가 없어져 집에 있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찬우는 "욕구가 없으면 밖에서 돌아다니냐"고 물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통해 정준일의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준일 솔직하네", "정준일 누구야?", "정준일 노래 진짜 좋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준일은 지난 2005년 제16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은상을 받았으며 2009년 메이트 1집 `비 메이트`로 데뷔했다. 그는 군대 전역 후 솔로 활동에 나섰다.(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