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마지막회 '모든 게 영화?' 스포일러 난무에 별그대 제작사 "마지막회 즐겨줬으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마지막회 예고가 공개됐다.

27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지막회 텍스트 예고를 공개했다.

텍스트 예고에는 `2014년 2월 궤도를 이탈한 혜성이 400년 만에 지구를 근접해 지나가 도민준과 천송이는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세드 앤딩을 암시하고 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반전 결말을 기대하고 있다. 별그대 마지막회 누리꾼들은 "별그대 마지막회, 제발 해피엔딩", "별그대 마지막회, 도민준 천송이 버리면 안된다", "별그대 마지막회, 도민준 떠나면 정말 허무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그대`는 마지막회를 앞두고 스포일러로 몸살을 앓고 있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별그대’ 마지막회 스포일러라며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한 게시물에는 "조선시대에 지구로 떨어져 400년을 살게된 도민준(김수현)과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사랑이 모두 영화 속 내용으로 이들은 모두가 주목하는 톱스타 커플에 지나지 않는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별그대`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별그대’ 마지막회 스포가 무분별하게 돌고 있다"며 "방송으로 마지막회를 확인하신 뒤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