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이 선미로 빙의해 `24시간이 모자라`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단추 구멍` 특집으로 홍진경, 윤형빈, 이민우, 가인, 박휘순이 출연했고, 이날 홍진경은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무대를 준비했다.
홍진경은 선미가 입었던 것과 같은 의상을 입고 모델 출신 다운 길고 늘씬한 몸매와 각선미를 자랑하며 무대에 올랐다.
"선미에게 전화를 걸어서 옷을 직접 공수했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기대 속에 `24시간이 모자라` 노래가 시작되자 홍진경은 엉성한 춤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맨발로 무대 위에 선 홍진경은 모델다운 기럭지와 각선미를 가졌지만 허우적 됐다.
이어 박휘순과 커플댄스를 추면서도 진지한 표정으로 코믹한 안무를 춰 예능감을 보여줬다.
홍진경의 무대를 본 라디오스타 MC들은 "팔이 왜 이렇게 길어", "얼룩말 같다", "예능인 답게 확실하게 보여주고 간다"며 놀렸다.
네티즌들은 "홍진경 24시간이 모자라 선미 빙의 정말 재밌었다", "홍진경 24시간이 모자라 선미 빙의 완전 표정도 웃기더라~" "홍진경 24시간이 모자라 보니 역시 예능감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