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한 새내기를 위한 '청순 뷰티룩'

입력 2014-03-03 14:41  



인생의 제 2막, 예비 대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캠퍼스 생활이 드디어 시작됐다. 뷰티 업계에서는 대학 입학 시즌을 맞아 새내기 여대생들의 풋풋함을 극대화 해주는 다양한 뷰티 제품들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스무살만의 특권인 투명하고 광채 나는 피부로 지켜주는 기초 제품부터, 신입생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움을 표현해주는 메이크업 제품까지 새내기 여대생들을 위한 청순 뷰티룩 아이템이 출시되고 있다.

새내기가 되어 남학생들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 잡을 캠퍼스 여신이 되고 싶다면, 피부 속부터 빛을 채워 청순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티 없이 투명하고 화사한 피부로 가꿔주는 아이템에 주목해야 된다. 키엘은 투명 에센스의 광채 효과를 그대로 담아낸 스페셜 케어 마스크 `투명 광채 마스크`를 새롭게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단 한 장으로 다크 스팟 집중 케어, 즉각적인 광채 케어, 24시간 촉촉한 수분 케어의 3중 효과를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다. 투명 에센스와 함께 사용하면 색소 침착 완화, 수분 증가, 피부 광채, 매끄러운 피부결 등의 4가지 시너지 파워를 함께 느낄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지나치게 화려한 컬러의 짙은 메이크업보다, 피부 혈색을 화사하게 표현하고 이목구비를 또렷이 가꿔주는 자연스러운 청순 메이크업이 새내기들에게 제격이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코스메틱의 이페토 누도 팔레트는 은은한 펄감을 통해 자연스럽게 입체적인 이목구비를 표현해주는 파우더 일루미네이터다. 미세한 펄 입자가 피부에 자연스럽고 완벽하게 밀착되며, 우아한 누드톤의 메이크업으로 진주 빛을 머금은 듯한 피부를 연출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스무살 피부의 본연의 빛을 드러내어 피부를 생기있고 센슈얼하게 표현해 준다.

화사한 피부 연출이 마무리 되었다면 봄을 닮은 파스텔 컬러의 틴트로 수줍은 새내기 입술을 표현하는 것도 좋다. 슈에무라는 봄에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10가지 컬러로 러블리함과 화사함을 동시에 지닌 틴트 인 젤라또를 선보였다. 보기만 해도 달콤한 컬러감과 쫀쫀하고 부드러운 제형이 특징이다. 특히 볼에 손가락으로 가볍게 두드려 주면 파운데이션과 자연스럽게 섞여 사랑스러운 혈색을 연출하는 볼터치로도 활용이 가능한 멀티 제품이다.

새내기를 위한 뷰티의 완성은 초롱초롱한 눈매다. 로레알파리는 강력하게 응집된 리얼 젤로 더욱 쉽고 간편하며 한층 더 선명한 컬러감을 자랑하는 수퍼 라이너 젤마틱 펜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본 컬러인 블랙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느낌으로 눈매에 깊이감을 더해주는 브라운, 생기를 더해주는 딥 블루, 그리고 은은한 눈매를 표현해주는 글래머러스 골드 등 다양한 컬러를 함께 선보여 상황에 따라 선택해 쓸 수 있다. 특히 물과 땀에도 번지지 않는 강력한 워터 프루프 기능으로 12시간 동안 번짐 없이 또렷한 눈매를 지속할 수 있어 대학생 MT, 다양한 야외 활동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사진=키엘, 조르지오 아르마니, 슈에무라, 로레알파리)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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