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김형준 열애설이 보도된 가운데 두 사람 모두 부인하고 나섰다.
김형준 소속사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김형준과 소이현이 친한 사이인 것은 맞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같은 작품에 출연하며 가까운 사이가 된 것은 맞다. 두 사람이 워낙 털털한 성격이라 만남에도 거리낌 없었다. 하지만 연인 사이로 발전을 한 건 아니다"고 소이현 김형준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이어 "최근에는 두 사람 모두 스케줄이 바빠서 아예 못 만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이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케이블채널 KBS드라마 `자체발광 그녀`라는 작품에 같이 출연하며 친하게 지냈다고 들었다. 두 사람은 지금도 친한 동료사이이고 소이현 씨는 현재 만나는 사람이 없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12년 방송된 KBS DRAMA `자체발광 그녀`를 통해 처음 만났다.
김형준은 2005년 아이돌 그룹 SS501로 데뷔, 현재 배우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MBC `금나와라 뚝딱`에도 출연했다.
소이현은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한 후 연예계에 입문했으며 현재 MBC `섹션TV연예통신` MC 진행 중이다.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소이현 김형준 열애설 부인에 누리꾼들은 "소이현 김형준 열애 아닌가?" "소이현 김형준 열애 진실은?" "소이현 김형준, 사귀었다가 헤어진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