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스마트 에너지]
출연: 차홍선 케미칼에너지투자자문 대표
곡물가격과 정유화학업체 상관관계
곡물에서 만들어지는 바이오에탄올, 바이오디젤은 승용차의 원료로 사용된다. 이 비중은 약 3.5%로 적지 않은 수치다. 따라서 곡물가격 하락세가 일정부분 휘발유 및 경유가격을 하락시켰으며, 이로 인해 정유기업들의 이익이 하락했다고 볼 수 있다.
올해는 전세계 소비 향상으로 인해 곡물가격은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과거처럼 급등하는 상황보다는 전반적인 상승세를 예상한다.
곡물가격 상승 시 정유기업 이익 20% 상승 전망
1995년 이후 곡물의 기말재고율이 낮아지면서 곡물수요 증가에 따라 언제든지 곡물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 그래서 이상 기온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가 발생하면 곡물가격은 상승할 것이다. 만약 곡물가격이 상승한다면 정유기업의 이익은 약 20%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ETF 에너지화학 업종 관심
곡물을 포함한 농산물은 정유화학업체에 전반적으로 큰 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개별기업보다는 화학업종 전체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 좋다. 최근 주식시장에는 화학업종 전체를 복제한 ETF 에너지화학업종이 개별종목으로 거래되고 있다. 기업별 리스크 없이 업종에 대한 인사이트로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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