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용 심은경 이준, 서울역에서 만난다…'충무로 대세들에게 무슨 일?'

입력 2014-03-03 16:25   수정 2014-03-03 18:13





배우 류승룡과 심은경, 엠블랙의 멤버 이준이 영화 `서울역`에 목소리 출연이 확정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3일 배급사 NEW는 "류승룡, 심은경, 이준이 영화 `서울역`(감독 연상호)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영화 `서울역`은 서울역 한 명의 노숙자로부터 시작된 이상 증상이 도시 전체를 아비규환으로 몰아간다는 재난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심은경은 류승룡의 딸이자 가출한 10대 청소년 역을, 류승룡은 자신의 딸을 찾기 위해 서울역 일대를 헤매는 아빠 역을 맡았다. 이준은 류승룡과 함께 심은경을 찾아나서는 심은경의 남자친구 역을 맡았다.


애니메이션 `사이비`, `돼지의 왕` 등 한국 사회상을 냉철하게 반영한 사회 고발 애니메이션을 만들며 화제가 됐던 연상호 감독은 "2006년부터 기획해온 작품인데 드디어 제작에 들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류승룡은 "이 영화에는 강력한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며 "연상호 감독의 전작들을 보고 꼭 한번 그의 작품에 참여해보고싶었다.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이 균형을 잘 이루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심은경은 "연상호 감독의 전작 `사이비`를 너무 인상 깊게 봤다. 이렇게 같이 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고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이준은 "시나리오를 읽고 평범하지 않은 전개에 재미를 느꼈고, 존경하는 류승룡 선배님과 심은경씨와 함꼐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류승룡 심은경 이준 서울역 애니메이션 목소리 출연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류승룡 심은경 이준 서울역 재밌겠다", "류승룡 심은경 이준 서울역 꼭 봐야겠다", "류승룡 심은경 이준 서울역 캐스팅 배우들 화려하네 기대된다", "류승용 심은경 이준 서울역 목소리만 출연이었던거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상호 감독의 `서울역`은 2015년 상반기 개봉예정이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수상한 그녀/ 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