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한국증시'도 안전자산은 아니다

입력 2014-03-0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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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투데이 모닝전략]
출연: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주요 대외변수와 국내증시 투자전략
작년 대한민국의 수출을 보면 60%가 아시아에 쏠렸다. 그리고 그 중 절반이 중국이다. 따라서 중국 경기가 좋아지면 대한민국 수출이 많아지는 계기가 되고, 나빠지면 우리나라 수출도 나빠지게 된다. 그만큼 중국경기와 우리는 밀접한 연관이 있다. 만약 전인대에서 7% 상장으로 낮게 잡았다면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최근 위안화가 큰 폭으로 절하되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 원/달러를 올릴 수 있는 이슈며, 이것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같이 원/달러를 건드린다면 외국인들은 환차익이 줄어들게 된다. 그러면서 외국인의 수급표를 건드릴 수 있기 때문에 신경 써야 한다.
최근 경제지표에 대한 눈높이는 낮아지고 있으며 서프라이즈 인덱스를 올리는 시도를 하지만 이것은 눈높이가 낮아진 것이며, 지표 개선이 나온 것이 아니다.

외국인 수급방향성을 지켜봐야 한다.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주식을 큰 폭으로 살 것으로 보기에도 어렵다. 위험자산 선호도에 따라 대한민국 주식 포지션이 상당히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다. 만약 120일 이평 돌파에 성공한다면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 이렇게 된다면 시총 상단종목들이 자극 받을 수 있다. 최근 가장 양호한 자동차 업종이며 현대차, 기아차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좋다. 만약 120일 이동평균선 탈환에 실패한다면 중소형주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좋다. 뷰웍스, 쎌바이오텍, 셀트리온과 같은 바이오 포커스들이 최근 강세를 보였기 때문에 주목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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