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이보영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들이 이보영에게 "본인이 예쁘다는 걸 알았냐?"고 묻자 "난 내가 예쁘다는 생각은 안 해봤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 성유리가 "예쁜 걸 모르는 사람이 결혼은 훈남인 지성과 했느냐"고 받아쳤다.
하지만 이보영은 당황하지 않고 "굳이 따지자면 지성은 내 타입이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보영은 "전 좋은 사람이 잘생겨 보이고 예뻐 보인다. 좋은 사람이 아닌 것 같으면 예뻐 보이지 않더라"며 "지성 씨는 마음이 예쁜 사람이다. 나도 예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고 소신있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이보영, 지성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 "신의 선물 이보영, 힐링캠프에도 나오네", "신의 선물 이보영, 연기도 잘하고 마음씨도 예쁘네, 지성 좋겠다", "신의선물 이보영 지성 커플 항상 행복하길", "지성 너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보영은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3일 첫방송 된 `신의 선물`은시청률 6.9%(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했다.(사진=그라지아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