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창조경제 선도기업을 가다]
출연: 박영우 기자
트레이스(052290), 독보적 기술력 · 공급처 다변화
트레이스는 모바일 기기 터치스크린 모듈 개발 업체이며, LG전자 1차 협력사로 7년 째 파트너십 유지하고 있는 우량 회사다. 현재 다양한 터치스크린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관련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 메탈나노스트림을 이용한 플렉서블 터치스크린 모듈과 스마트폰의 옆면 가장자리까지도 터치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까지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올해 출시 예정인 태블릿PC용 터치스크린패널에 플렉서블 신소재인 메탈메시 적용이 확정돼 관련주로 주목 받기도 했었다.
차세대 터치스크린 소재인 메탈메시는 기존 터치스크린 소재 대비 50% 저렴해 높은 원가 경쟁력을 자랑한다. 특히, 최근 IT시장 화두인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해 기존 ITO필름의 대체 소재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용 터치패널 개발에도 성공해 제네시스 차량에 사용된다.
트레이스는 수 많은 특허가 기술력을 보증하는 회사다. 기본에 충실하기 때문에 회사의 기술력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오랜 기간 LG전자 1차 협력업체로 활동을 했지만 꾸준히 고객사 다변화를 추진해 올해 1분기부터 LG이노텍을 새로운 납품처로 확보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에서도 트레이스를 주목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삼성전자에 부품 공급이 진행된다면 회사의 매출은 급격히 증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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