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와 봄방학 효과로 주요 여행사의 해외 여행객이 증가, 2월 실적이 호조를 나타냈습니다.
하나투어는 지난달 해외 여행객이 17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3% 증가했습니다.
유럽 여행객이 77% 급증했고, 미주와 남태평양도 14%씩 늘어 장거리 여행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단체 관광은 4% 감소한 반면 배낭 여행은 40% 늘었습니다.
모두투어는 지난달 해외 여행객이 9만4천명에 달해 전년대비 5.7% 증가, 2월 실적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