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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HED-9` 인트라도(Intrado)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인트라도는 독일 뤼셀하임에 위치한 현대유럽디자인센터가 선보이는 9번째 콘셉트카로 남양연구소와 현대유럽기술연구소가 협업해 간결하고 역동적인 디자인, 첨단 소재를 사용한 초경량 구조, 효율성이 높은 파워트레인 등을 적용했습니다.
현대차는 비행기의 디자인에 자사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접목해 불필요한 요소를 생략하고 절제미를 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콘셉트카 `인트라도`와 신형 제네시스를 공개해 유럽내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20년 유럽 시장 5% 점유율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 콘셉트카와 신형 제네시스를 비롯해 총 11대의 차량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