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vs 신의선물 시청률 경쟁 본격화‥월화극 강자는?
`기황후`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5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연출 한희)는 전국기준 2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이 기록한 26.2%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제 타환(지창욱)과의 사이에서 아들 아유시리다라를 낳은 기승냥(하지원)의 모습과 황자 마하의 출생 비밀이 공개될 조짐을 보이는 내용이 전개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태양은 가득히’는 3.6%의 시청률을, SBS ‘신의 선물-14일’은 7.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신의선물`에서는 시사프로 생방송 도중 걸려온 한 통의 전화로 유괴범이 김수현(이보영)의 딸 샛별(김유빈)을 유괴했음을 알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결국 주검으로 발견된 딸의 시신을 보고 오열하는 김수현의 안타까운 모정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기황후 신의선물 시청률에 누리꾼들은 "기황후 신의선물 시청률 아직 차이 많이 나네" "기황후 신의선물 시청률 마지막에 웃는 승자 누구일까" "기황후 신의선물 시청률 뒤집어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 `기황후` SBS `신의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