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훈련 조회 사이트가 이틀연속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민방위 훈련이 시작됨에 따라 예비군 훈련 일정을 조회할 수 있는 국가재난정보센터 민방위훈련 조회 사이트에 접속자가 몰려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차지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일 민방위훈련 조회 사이트는 접속자 폭주로 접속이 지연되며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못해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조회를 못해 불편을 겪었다.
5일 현재도 민방위훈련 조회 사이트는 접속자가 폭주하는 중이다. 4일에 비해서는 그나마 나아졌지만 현재도 접속 상태가 그리 순조롭지는 못하다.
민방위훈련 조회 사이트는 특히 기존에 우편으로 통지받았던 민방위 훈련을 인터넷에서 간편하게 조회해 볼 수 있는 엄청난 장점이 있다.
조회 사이트에 접속한 후 자신의 훈련일정, 종류, 내용 등 교육훈련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민방위 훈련 대상자들이 자신의 훈련 시기를 조회하려면 국가재난정보센터(www.safekorea.go.kr)에 접속하면 된다.
홈페이지 왼쪽 `대원정보확인’에 성명, 주민번호, 거주 지역을 입력한 후, 공인인증서 조회를 통해 자신의 민방위 훈련 시기를 조회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민방위훈련 조회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니 좋다", "민방위훈련 조회 사이트 우편 필요 없으니 간편하겠다! 해봐야겠다~", "민방위훈련 조회 홈페이지 폭주할만구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국가재난정보센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