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봄' 웹툰작가 라라시스터 반응 보니...'신의선물 14일' 논란 인증 "새벽에 갑자기‥"

입력 2014-03-05 12:54  



SBS 드라마 `신의 선물`이 웹툰 `다시 봄`을 표절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다시 봄` 작가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에 대한 반응을 보였다.


`다시 봄` 작가는 5일 자신의 블로그에 "갑자기 새벽에 엄마가 기사가 났다고 알려주셨어요"라며 각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온 `다시 봄` 검색어를 캡쳐해 게재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놀라움 엄마와 둘이 나눈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신의 선물`의 딸의 죽음에 엄마가 타임워프를 경험한다는 설정이 웹툰 `다시 봄`의 이야기와 흡사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지난 3일 첫방송된 SBS 새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은 딸이 납치된 후 살해당한 사실을 알고 괴로워하던 엄마 김수현(이보영)이 사건이 일어나기 14일 전으로 타임슬립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2회 분량동안 타임슬립 이전까지의 이야기가 전개됐고 이보영은 딸을 잃은 슬픔에 오열하거나 자살을 시도하는 등 슬픔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같은 장면이 방송된 후 시청자들은 지난 2012년 다음포털사이트에서 연재된 웹툰 `다시 봄`이 `신의 선물-14일`의 원작이 아니느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다시 봄` 역시 딸의 죽음에 아파하는 어머니가 자살시도를 하고 타임워프를 경험한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자살을 하면 할수록 되돌아가는 시간이 하루씩 앞당겨진다는 설정이다.

웹툰 `다시 봄`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신의 선물` 제작진 측은 "`신의 선물`은 창작물이며 원작이 따로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4일 `신의선물` 시청률은 2회만에 7.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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