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금융권도 저신용자 신용평가모형 활성화"

최진욱 기자

입력 2014-03-05 14:12  

은행 뿐만아니라 제2금융권에서도 저신용자의 신용평가모형이 구축이 활성화 된다.

5일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금융권 저신용자 신용평가모형 개선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저신용자가 자신의 상환능력에 맞게 제도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 등 상호금융에 대해서도 세분화된 신용평가모형을 개선하고 금리체계 합리화 방안이 마련된다.

은행권에서는 7개 은행이 신용등급 7~10등급에 해당하는 저신용자 신용평가모형 개선을 완료했다. 신한과 하나, 국민, 농협은행은 평가모형 구축을 완료했고 외환,광주,경남은행은 외부CB사 등급 활용체계를 구축했다. 우리,기업은행은 자체적으로 신용평가모형을 개선했다. 은행들의 평가모형 개선으로 신용등급은 1등급씩 상향됐고, 대출승인율은 5.6%포인트 상승하며 대출접근성이 개선됐고, 대출금리는 은행 평균 1.0%포인트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금융권에서는 저축은행이 표준신용평가모형(CSS) 개선과 금리체계 합리화 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올해 안에 개인신용대출의 공급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협 등 상호금융은 중앙회 차원에서 세분화된 CSS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기연 부원장보는 "저신용자 신용평가모형 개발과 활성화를 통해 저신용자에 대한 금융권의 대출 접근성이 제고되고 금리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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