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설운도의 아들 루민(본명 이승현)이 화제다.
5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여유만만’에는 설운도와 그의 아들 루민이 함께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루민은 지난해 10월 아이돌그룹 엠파이어에 합류했다.
현재 엠파이어는 일본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그는 가창력을 뽐내는 메인보컬로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이날 눈길을 끈 것은 루민의 외모였다.
루민은 설운도의 젊은 시절을 생각나게하는 똑닮은 외모였다.
금발의 머리에 청색 남방이 잘 어울렸던 루민은 오뚝한 콧날에 날렵한 턱선을 가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설운도는 “앞으로 여러분이 많이 키워주시고 관심 가져주시고 잘생겨보이도록 도와 달라”고 아들 루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특히 한국보다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루민은 “현재는 일본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설운도 아들 루민, 아이돌그룹 엠파이어 메인보컬이었구나!", "설운도 아들 루민, 아이돌그룹 엠파이어 메인보컬이라니 역시 설운도 닮아서 가창력이 뛰어난가보다!", "설운도 아들 루민 설운도 정말 닮은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설운도의 아들 루민은 “어린 시절 흔히 말하는 ‘왕따’를 당했었다 뚱뚱하기도 했고 성격이 소심했다”고 고백했다.
(사진= KBS2 ‘여유만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