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정보유출 국민검사 청구 기각..."새로운 문제 없다"

최진욱 기자

입력 2014-03-06 10:17  

금융감독원이 최근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국민검사 청구를 기각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5일 국민검사청구 심의위원회를 열어 금융사 정보 유출건에 대해 국민검사를 요구한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의 최종 소명을 듣는 절차를 거친 뒤 기각했다. 검사 청구 신청인들이 새로운 피해나 문제점을 제시하지 못했다는게 위원회의 판단이었다.

시민단체인 금융소비자원은 지난달 5일 204명의 피해자를 모아 금감원에 국민검사청구를 했다. 국민검사 청구는 금융사의 위법·부당한 업무처리로 금융소비자의 이익이 침해되거나 침해당할 우려가 있는 경우 국민 200명 이상이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금감원이 도입했다.

한편 일부 시민단체가 감독당국에 대한 국민감사를 요구하자 자료 수집에 돌입했다. 감사원은 오는 7일까지 자료 수집을 마친 뒤 3월 중에 본 감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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