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범현대가 계열인 한라건설의 `한라하이힐`을 인수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한라건설은 6일 KTB자산운용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복합쇼핑몰 `한라하이힐` 매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KTB자산운용은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범 현대가 기업의 출자를 기반으로 3천400억원 규모의 부동산 펀드를 조성, 인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펀드에 모두 400억원을 투자한 현대백화점은 이후 하이힐을 맡아 `현대백화점 도심형 아웃렛`으로 위탁 운영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3월 개장한 한라하이힐의 대지면적은 1만2천602㎡, 영업면적은 7만9천㎡입니다.
한라건설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2012년부터 하이힐 매각을 시도해 왔지만 쉽지 않았고, 이번 계약도 한라건설의 유동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범 현대가 차원에서 지원에 나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2~3개월간의 개보수 기간을 거쳐 하이힐을 도심형 아웃렛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행사가 직접 쇼핑몰을 운영하다보니 노하우가 없었던 만큼 위탁경영으로 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한라건설은 6일 KTB자산운용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복합쇼핑몰 `한라하이힐` 매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KTB자산운용은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범 현대가 기업의 출자를 기반으로 3천400억원 규모의 부동산 펀드를 조성, 인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펀드에 모두 400억원을 투자한 현대백화점은 이후 하이힐을 맡아 `현대백화점 도심형 아웃렛`으로 위탁 운영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3월 개장한 한라하이힐의 대지면적은 1만2천602㎡, 영업면적은 7만9천㎡입니다.
한라건설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2012년부터 하이힐 매각을 시도해 왔지만 쉽지 않았고, 이번 계약도 한라건설의 유동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범 현대가 차원에서 지원에 나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2~3개월간의 개보수 기간을 거쳐 하이힐을 도심형 아웃렛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행사가 직접 쇼핑몰을 운영하다보니 노하우가 없었던 만큼 위탁경영으로 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