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 커플` 김연아와 김원중의 열애를 언급한 인터넷 `성지글`이 주목받고 있다.
김연아(24)가 김원중과의 열애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이미 약 한달 전 이들의 사이를 알고 있었다는 한 누리꾼의 성지글이 뒤늦게 알려진 것이다.
지난달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님들 그거 알아요 김연아 남친 있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님들 그거알아요 김연아 남친 있는거?`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이에 어떤 네티즌은 `누구요?` `낚시면 신고` 등의 댓글을 달았다.
또한 다른 네티즌은 `전에 고대 아이스하키 선수라고 들었는데`라고 의견을 보였다.
작성자는 "맞아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성지글 작성자와 댓글 작성자는 온라인 커뮤니티 특성상 누군지 자세히 알려진 것은 없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김원중 열애 성지글, 저 글 쓴 사람은 누구지? 고대생인가? 아니면 운동선수? 지인?", "김연아 김원중 열애 성지글, 어떻게 미리 알았지? 대단하다!", "김연아 김원중 열애 성지글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6일 오전 한 매체는 김연아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지난 2012년부터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연아 올댓스포츠는 이를 인정해 관심이 집중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