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오는 24일 출시하는 신형쏘나타(LF쏘나타)가 사전계약 첫날인 어제(5일) 하룻만에 8천300대(법인 제외) 계약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쏘나타 차종의 첫날 사전계약 건수로는 사상 최대입니다.
지난 2009년 출시한 YF쏘나타는 사전계약 첫날 1만대를 돌파했지만, 법인 계약을 제외한 순수 개인 계약은 7천대 수준에 그쳤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초반 분위기가 좋다"며 "이번 주말을 넘겨 계약을 할 경우, 출고까지 최소 3개월 이상 대기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