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사실을 인정한 김연아가 남자친구 김원중과 휴가를 다녀왔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6일 오전 김연아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후 일본 야후스포츠는 이 소식과 함께 "둘은 매니저와 지인 3명을 동행해 소치올림픽을 마치고 휴가를 다녀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한 언론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김연아와 김원중이 지인들과 함께 휴가를 다녀왔다는 보도는 오보"라며 "올림픽이 끝나고 휴가를 다녀 올 여유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김원중 열애 인정, 하여간 일본은 왜곡 하나는 끝내준다", "김연아 김원중 열애 인정도 씁쓸한데 여행은 안돼", "김연아 김원중 열애 인정, 여행가는 건 본인들 마음이지", "김연아 김원중 열애 인정, 앞으로 여행 자주 다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김원중의 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후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보도 내용이 대부분 사실"이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사진=연합뉴스/대명상무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