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퇴사 심경, 영화 '어바웃 타임'…시간여행 할 수 있는 능력 원해 '왜?'

입력 2014-03-07 13:45  






`박지성의 연인` 김민지 아나운서가 퇴사 심경을 영화 어바웃타임 시간여행에 빗대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아나운서 김민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만약에 저에게 `어바웃 타임`에 나오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자주자주 돌아가고 싶은 장면이 될 풋매골. 언제 떠올려도 웃음 나올 행복한 기억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퇴사 심경을 전했다.


`풋매골`은 김민지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 `풋볼 매거진 골`이다.


앞서 5일에는 "방송을 통해서 정식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자꾸 기사로 마지막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죄송하고 민망하네요. 내일 풋매골에서 끝인사 드릴게요. 잘해야 할 텐데… 오늘 밤은 쉽게 잠들지 못할 것 같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해 6월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퇴사한 후 본격적인 준비에 전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지 퇴사 심경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민지 퇴사 심경에 어바웃타임 영화까지 화제네", "김민지 퇴사 심경 어바웃타임 시간여행 박지성 못만날수도", "김민지 퇴사 심경, 어바웃타임 시간여행 그런 초능력이 생긴다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김민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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