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이 금연여행을 떠난다.
8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 제작진은 `1박 2일` 멤버들이 금연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패닉상태에 빠진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1박 2일` 제작진은 멤버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했다. 이에 신입 피디는 멤버들을 위해 금연 여행을 마련했다. 멤버들은 마지막 흡연을 원하며 타협점을 찾으려 노력했지만 신입 피디는 "흡연시 입수"라는 강력한 룰을 내세웠다.
멤버들은 이날 아시아 최초 슬로우 시티로 지정된, 담배를 팔지 않는 `금연의 섬` 신안군 증도로 떠났다. 멤버들은 화장실을 찾아 마지막 흡연을 시도했지만 이내 신입PD에게 발각됐고, 결국 VJ들에게 "카메라 절대 끄지마"라는 불호령이 내려졌다.
이에 멤버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프로젝트를 왜 하냐"며 단체 항의를 했다. 특히 김종민은 요리조리 뛰어다니며 VJ를 시험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1박 2일 금연여행 예고에 네티즌들은 "1박 2일 금연여행, 재밌을 것 같다", "1박 2일 금연여행, 금연의 섬이 있었구나", "1박 2일 금연여행, 좋은 취지인 것 같다", "1박 2일 금연여행, 신입피디 멤버들 압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박 2일` 금연여행은 오는 9일 오후 4시 55분에 공개된다. (사진= KBS2 `1박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