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디 박재범 힙합레이블 AOMG 합류 '공동대표'로 나선다

입력 2014-03-09 11:34  




사이먼디(쌈디)가 박재범과 손을 잡는다.

래퍼 사이먼디가 박재범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 AOMG 공동대표가 됐다.

사이먼디 측은 9일 "사이먼디가 박재범의 AOMG에 합류했으며 공동대표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사이먼디는 최근 전 소속사 아메바컬쳐와 계약이 끝난 후 독립을 선언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사이먼디 측 관계자는 "사이먼디와 AOMG 측과 최근 논의가 계속됐고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 자신의 앨범은 물론 AOMG 소속 가수들의 앨범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이먼디는 지난 1월 2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2014년 1월 31일부로 아메바컬쳐와의 계약이 끝이 납니다. 그동안 저에게 최선을 다 해준 아메바컬쳐 식구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의 새로운 시작과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고 글을 남기며 독립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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